박물관에서 만나는 F1의 색다른 매력

입력 2009년03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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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 F1 그랑프리에 적용한 첨단 기술들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영국 런던 과학박물관과 맥라렌그룹은 최근 F1 그랑프리에 적용한 기술들이 다른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 지 소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오는 11일부터 내년 봄까지 개최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빠르기 전에, F1이 우리의 세계를 바꾼 20가지 방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맥라렌 메르세데스 2006년형 머신인 ‘MP4-21’이 박물관 천장에 매달려 관람객을 맞으면서 분위기를 돋운다. 세계에서 최초로 일반 제품화된 모노코크 구조의 휠체어, 유명 F1 디자이너인 존 버나드의 협력으로 제작한 탄소 섬유제품 테이블, F1의 경량 소재로부터 힌트를 얻어 만든 구명 의료기기 등이 주된 전시소재다.

과학박물관 크리스 라프리 소장은 “기술자, 설계자, 전략가가 F1의 최전선에서 소재, 기술, 팀워크의 한계를 넓히는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며 “그들이 일군 성과는 F1뿐 아니라 상업적 경쟁력을 높이는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전시회를 통해 F1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 지에 대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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