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와이브로 탑재한 현대차 나온다

입력 2009년03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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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인 와이브로(Wibro) 서비스가 탑재된 승용차가 연내 현대차에서 나온다.

이석채 KT사장은 11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에쿠스 신차발표회에 참석, "연내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일부 차종에 와이브로 모뎀을 탑재해 차 안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쓰는 방안을 현대차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승용차에 와이브로가 탑재되기는 전 세계적으로 현대차가 처음이다. 와이브로 서비스가 차내에서 구현되면 기존 내비게이션 위주의 단순한 차내 인터넷 환경이 크게 개선돼 메신저, 이메일 확인, 인터넷 검색 등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똑똑한 차"를 지향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등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한발 앞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며, KT도 이를 활용한 와이브로 서비스의 세계시장 진출을 꾀할 수 있어 자동차 내 와이브로 서비스 구현은 양사 간 윈-윈 전략이 될 전망이다.

y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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