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우리나라와 중국에 이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에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금호는 지난 11일 임직원 및 베트남 기관장, 미디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행사를 가졌다. 타이어공장과 고무가공공장을 현지 시장에서 가동하며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금호는 베트남 내수시장의 유통채널 강화와 확대를 위해 타이어프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GEM영업본부 변영남 상무는 “아시아지역에서 신흥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타이어프로 1호점을 기반으로 동남아지역에 프랜차이즈를 확산시키겠다"며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설한 베트남 1호점은 호치민시 중심가에 위치해 아세안시장에서 금호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엄격한 표준절차에 따라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타이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는 2001년부터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을 표방한 "타이어프로"라는 특화 유통점을 전국에 130여개 보유하며 애프터마켓에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금호는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시장에 이어 북미지역에도 타이어프로를 진출시킬 예정이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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