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2008년 사상 최대 실적 거둬

입력 2009년03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폭스바겐그룹은 2008년 급격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판매, 매출 및 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2008년 한 햇동안 전년 대비 6.3% 증가한 1,138억유로의 매출액을 올렸다. 판매대수도 1.3% 늘어난 630만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 신장한 63억유로, 세후이익은 13.7% 많은 47억유로를 올렸다. 폭스바겐 그룹은 작년 총 52개의 신모델과 후속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가장 큰 볼륨을 차지하는 폭스바겐의 경우 CC와 시로코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7억유로로 2007년(19억유로)과 비교해 약 40% 가까이 증가했다.

폭스바겐그룹 마틴 빈터콘 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은 가장 매력적이고 가장 성공적인 모델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설정했던 목표를 달성한 2008년은 폭스바겐그룹에게 있어 매우 성공적인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시장은 분명히 다시 회복될 것이며, 폭스바겐그룹은 위기가 끝난 이후의 시장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오는 2018년까지 그룹 전체 판매대수를 1,1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기존의 계획은 그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의 ‘비전 2018’은 2018년까지 판매대수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여 유럽 최대 자동차그룹을 넘어 세계 최대 자동차그룹으로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2008년 라인업 확대와 러시아 및 인도의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총 68억유로를 투자했다. 특히 폭스바겐의 친환경차인 블루모션 라인업 개발과 연비절감기술 개발에 투자를 집중, 미래 친환경차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