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의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일반 브랜드 중 6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는 이번 조사에서 작년(200점)보다 39점 향상된 161점을 받았다. 차종별 평가는 아반떼가 전년 226점에서 83점 개선된 143점, 싼타페는 53점 향상된 157점, 이번에 처음 조사대상이 된 신형 그랜저는 62점 나아된 144점을 각각 얻었다. JD파워의 내구품질조사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를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 등의 201개 세부 항목에 대해 자동차 100대 당 불만건수를 점수화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의미다.
한편, 기아는 이번 조사에서 전년(278점) 대비 60점 향상된 218점을 기록, 일반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순위상승을 보였다. 기아는 작년 10월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 내구신뢰도 평가에서 조사대상 34개 브랜드 중 12계단 급상승, 상위권인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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