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에게 각종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인포우미" 개념을 도입, 철저한 사전교육 및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인포우미"란 정보를 뜻하는 영어단어 "Information"의 앞부분과, 도움을 주는 사람이란 뜻의 "도우미"의 뒷부분을 합친 용어다. 단순 응대 및 포즈만 취하는 일반적인 도우미 개념을 뛰어넘어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 특히 도우미의 화려한 의상이나 모델 그 자체로 주목받는 게 아니라 실제 르노삼성차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정립하고 유용한 정보를 모터쇼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겼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6명의 도우미를 대상으로 전시관 컨셉트, 전시장 구성, 이벤트 안내 등과 같은 일반적인 모터쇼 소양교육 외에도 각 차의 특장점, 가격, 제원, 기업연혁 등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24일부터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강사도 초빙해 예절, 상담사례 등과 같은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르노삼성 일선 영업소를 방문해 실차의 다양한 특장점을 소개할 수 있는 현장교육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인포우미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영업본부 채승원 대리는 “어렵게 선발되고도 일부 도우미들이 교육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경쟁업체 도우미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르노삼성 도우미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뽑혀도 걱정’이라는 말까지 오가지만 이번 모터쇼에선 7월 출시할 뉴 SM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기존 도우미와는 차별화된 인포우미의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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