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여수 섬지역 초·중·고생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원어민 영어교실이 3년째를 맞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영어회화 능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섬지역 어린이들에게 원어민 영어교실은 더없이 좋은 학습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왕래가 육지보다 적은 데다 타 문화에 노출되는 빈도가 적은 섬마을의 경우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섬지역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가 되고 있다.
GS칼텍스는 24일 여수시 남면 화태초등학교에서 2009학년도 원어민 영어교실 개강식을 갖고 여수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3개 도서지역 22개 초·중·고등학교(11개 분교 포함) 학생 362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첫 수업에는 여수시 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섬마을주민 등이 참관했다.
올해까지 섬마을 원어민 영어교실에 참가한 학생 수는 520여명. 화정면, 삼산면, 남면 등 3개 도서지역 23개 초·중·고등학교 전교생이 원어민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은 초등학생 1~6학년 193명(7개교, 7개 분교), 중학생 1~3학년 169명(4개교, 4개 분교), 고등학생 1~3학년 26명(1개교) 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이뤄진다. 1회 당 수업은 2교시(90분)씩 진행한다. 강사는 4년제 학부 졸업 이상의 학력과, 한국에서의 2년 이상 영어교육 경력을 갖춘 2명이다.
GS칼텍스는 학기중 영어교실 외에도 방학동안 우수학생 선발 해외연수 실시, 하계캠프 운영,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어교실 개설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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