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미자동차노조(UAW)소속 시간제 근로자 7천500명과 특별퇴직(바이아웃)에 합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GM은 이들이 4월1일까지 퇴직할 것이라면서 이들 중 90%가량은 현금 2만달러와 2만5천달러 규모의 자동차 바우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은 이어 이들의 빈자리는 기존 직원들과 저임금의 신규직원들로 채울 것이라면서 새로 채용하는 규모는 각 공장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이후 회사를 떠난 미국내 시간제 근로자 수는 6만500명에 달하게 됐다. 현재 전세계에서 GM이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는 약 24만3천명이다.
미 재무부에 제출된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GM은 올해 4만7천명을 감원할 예정이고 이중 2만6천명은 미국외 다른 지역의 근로자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 GM은 또 미국내 직원수를 2000년 19만5천374명에서 오는 2012년까지 7만2천650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hoonkim@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