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미 오하이오주> AP=연합뉴스) 일본 혼다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소재 사업장에서 감산 및 감원에 나섰다.
혼다차의 한 대변인은 북미 지역 사업장에서 일하는 3만5천600여명의 직원들 중 대부분에게 조기 희망퇴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그는 또 오는 5월부터 7월 사이에 총 13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해 자동차 생산량을 기존 목표치보다 6만2천대 줄이며, 계속 일하게 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과급도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2위의 자동차회사인 혼다는 미국 오하이오주와 앨라배마주, 조지아주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자동차회사들과 마찬가지로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을 겪어 왔다. 하지만 혼다는 이번 조치로 노동 비용이 얼마나 줄어드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나, 4월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의 생산량 혹은 매출액 예상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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