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인천의 "명품택시"로 부상하고 있는 콜택시인 세븐콜이 "GM대우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세븐콜은 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대우자동차판매㈜ 본사에서 앞으로 GM대우차를 최대 2천대까지 구매하겠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세븐콜은 앞으로 내구연한이 다돼 대.폐차되는 택시를 모두 GM대우 차량으로 바꿀 계획이며, 택시 내 DMB 모니터로 대우차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뒷좌석에 대우차 홍보물도 비치할 방침이다. 대우자판과 계열사, 협력사 등은 세븐콜에 대한 상호 협력차원에서 세븐콜 택시를 적극 이용하기로 합의했다.
이해영 세븐콜 대표는 "인천에서 기업하는 사람으로서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GM대우의 어려움을 모른 척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직원들과 몇 차례 회의 끝에 대우차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의견일치를 봤다"라고 말했다.
이상걸 대우자판 인천본부장은 "작년부터 인천시 차원에서 GM대우 살리기 운동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택시업체가 직접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매우 의미있는 도움의 손길"이라고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myo@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