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 희 정묘정 기자 = GM대우는 최근 생산직 임금을 10% 삭감하고 서울 양평동과 동서울의 정비사업소 2곳을 매각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노조측에 통보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이는 모기업인 GM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이 보류되고 산업은행에서 긴급자금 지원 결정을 미루면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GM대우가 내놓은 자구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GM대우 노사는 이미 지난달에 퇴직금 중간정산과 체육대회 및 야유회, 하기 휴양소 운영, 미사용 고정연차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의 시행을 2010년 7월31일까지 중단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GM대우 노조는 이번 임금 삭감안 등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강행시 사활을 걸고 저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사측의 방침이 관철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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