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서 3억500만달러 차입 성공

입력 2009년04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기아차는 미국 판매법인(KMA)이 현지 은행 6곳으로부터 3억500만달러를 차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 회사 미국 판매법인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주간했던 3억달러 3년물 완성차재고금융(Asset Backed Loan, ABL)의 만기가 지난달 30일자로 도래하자 3억500만달러를 빌려 갚았다. 3억500만달러짜리 금융은 현지 금융회사 3곳(Well Fargo Foothill, Bank of America, JP Morgan Chase &Co.)에서 공동 주간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유력 자동차 업체들마저 신용경색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기아차가 차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사업역량을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빌린 돈은 미국 판매법인의 운전자금으로 쓰일 것이며 딜러금융이나 조지아공장 건설 등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rayerahn@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