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코 노조, 올해 임금 회사에 위임

입력 2009년04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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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부품전문기업인 위스코의 노조가 올해 임금에 관한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위스코 노사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2009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화합 선언"을 하고 노조가 올해 임금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5일 밝혔다.

위스코 노조는 노사화합 선언식에서 최근 세계 경제위기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로 위기상황을 공감하고, 이를 노사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종업원의 고용보장과 단협유지 및 해외영업 강화 등 물량확보를 통한 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위스코 노사는 또 전 임직원이 현재의 경영위기를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및 품질안정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해 수익성 확보에도 앞장선다고 선언했다.



위스코 노조의 임금 회사 위임 결정은 올해 본격적인 임단협을 앞두고 있는 자동차업계 노사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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