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GM대우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집을 잃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지난달에 이어 또 새집을 지어 기증했다.
GM대우 한마음재단은 6일 한국주거복지협회, 인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서 화재 피해 주민에게 새 집을 지어 기증하는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가졌다. 비용은 한국주거복지협회와 인천주거복지센터에서 모은 성금과 GM대우의 지원금으로 충당했다.
이날 새 집에 입주한 박성순(47)씨는 "GM대우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2월 원인모를 화재로 집 전체가 타 버리는 바람에 가족들과 함께 2개월 가까이 만수동의 한 교회 지하방에서 생활해왔다.
GM대우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충북 진천에서 화재로 집을 잃은 홀몸노인을 위해 주택 개축을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장학금 지원과 차량기증, 긴급구호사업 등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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