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자동차경주 3년째 단독 후원

입력 2009년04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미국 자동차 경주대회인 "삼성 500 나스카(NASCAR)"대회를 3년 연속 단독 후원했다고 밝혔다.

나스카는 F-1(포뮬러 1)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개조 차량 경주대회"로 미국에서는 8천만명의 팬이 있을 정도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중의 하나다. 삼성은 이 대회를 미 유통업체 "래디오색"(Radio Sack)과 함께 2002년부터 후원해왔으나 2007년부터는 단독으로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삼성 500"은 미국에서 연간 28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나스카 전체 36경기중 2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번 경기가 열린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는 자동차 전용 경기장으로 관람석이 23만석이고, 주차장 면적만도 330만㎡에 달한다. 이 대회는 경기장 트랙을 334번 돌아 500마일(800km)을 완주하는 경기라서 "삼성 500"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삼성전자 미국 통신법인(STA) 손대일 법인장은 "가장 미국적인 이벤트라 할 수 있는 "나스카" 후원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삼성이 외국기업이 아닌 현지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다양한 마케팅과 첨단 기술력으로 삼성 휴대전화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북미 휴대전화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각각 21.9%, 2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미국에서 휴대전화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une@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