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르망시리즈 첫 출전서 3위

입력 2009년04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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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판바허 레이싱팀이 유럽 르망시리즈 첫 참가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판바허팀은 지난 5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르망시리즈 1차전에서 알렌 시몬슨, 크리스찬 몬테나리 등 2명의 드라이버가 약 6시간동안 교대로 1,000km, 총 215바퀴를 달리는 경기에서 GT2 클래스 13개 출전팀 중 3위를 기록했다. 판바허팀은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연료가 고갈돼 피니시라인을 지나자마자 차가 서킷에 멈춰서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판바허팀은 전체 르망시리즈에 참가한 총 43개 팀 중 유일한 한국타이어 후원팀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8일 프랑스 폴리카드 공식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그립 성능을 입증한 바 있고, 이번 정식 시즌 경기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내구성도 증명했다.



이 회사 레이싱타이어개발팀 김영수 차장은 "첫 출전부터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과시해 기쁘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부각된 레이싱 타이어의 그립과 내구성을 동시에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본격 적용해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유럽 르망시리즈는 유럽 전역을 돌며 개최한다. 다음 경기는 벨기에 SPA에서 오는 5월10일 열린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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