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유럽에 신형SM5 수출

입력 2009년04월0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연합뉴스) 유럽 시장에서 대형차 판매가 부진한 르노가 유럽을 겨냥한 차기 대형세단 제조에 르노삼성을 이용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르노의 대변인인 라파엘 고메즈는 르노삼성 자동차가 신형 SM5를 유럽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 르노의 고급차 판매는 시장이 위축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부진한 양상이다. 경기침체로 바이어들이 소형차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PSA 푸조-시트로엥의 C5 모델이 르노의 라구나를 따라잡았다. 르노의 가장 큰 세단인 베르사티스의 프랑스 내 판매도 지난해 고작 1천340대에 머물렀고 회사측은 미니밴인 에스페이스의 업그레드 계획도 포기했다. UBS의 한 분석가는 르노차의 대형차 볼륨이 줄었기 때문에 대형차는 이제 르노의 핵심 브랜드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고메즈는 신형 SM5는 올해말 한국에 출시되고 2010년 중반부터 유럽 판매가 시작되며 르노 매그넘에 기반한 소형모델인 SM3는 9월이나 10월에 한국에 선을 보인뒤 유럽 등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jbt@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