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세그웨이, 2륜전기차 개발

입력 2009년04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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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연합뉴스)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스쿠터업체인 세그웨이와 합작으로 시내 주행용의 2인승 2륜 전기자동차를 개발 중이라고 7일 발표했다.

Puma(The Personal Urban Mobility and Accessibility)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된 이 자동차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며 교통 혼잡을 피하고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무선 통신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136㎏ 무게의 Puma 시제품은 최고 시속 56㎞에 한번 충전으로 역시 56㎞를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회사는 이 차량의 예상 가격을 밝히지 않았으나 차량 가격과 보험료, 유지관리비, 연료비 등 제반 총경비를 보통 차량의 4분의 1이나 3분의 1 정도로 줄이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M의 래리 번스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은 이 차량의 실제 생산과 시판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차량 생산에 필요한 기술 등 모든 것은 이미 확보됐다고 밝히고 남은 것은 오직 사업상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여건이 아직 많은 미국 내 도시에서 확보되지 않아 대학 캠퍼스 같은 곳을 발판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aroon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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