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차 주행 시뮬레이터가 가족들의 체험기구로 각광받고 있는 것.
현대모비스관에 등장한 시뮬레이터는 차선이탈방지(LKAS)와 지능형 전조등 시스템((AFLS), 첨단 제동장치(MEB)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자가 운전석에 앉아 첨단 기능을 작동시켰을 때 기능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모니터를 좌우와 정면 등 3개로 만들어 운전자가 좌우를 살피며 체험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현대모비스 전시관에는 시뮬레이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줄을 늘어섰다. 실제 관람객이 많이 찾은 지난 5일에는 대기시간이 40분을 넘을 정도로 가득 메워졌다.
이번 시뮬레이터는 현대모비스가 올해 모터쇼를 위해 특별 제작했다. 현대모비스가 생산하는 첨단 기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개월에 걸쳐 손수 만든 것.
회사 관계자는 "모터쇼가 끝나면 연구소에 비치해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용도로 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일반인들이 자동차의 복잡한 첨단 기능의 이해가 쉽고, 게임처럼 실제 스티어링 휠을 돌리며 체험토록 돼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시뮬레이터 외에 데코레이션용품, 친환경용품, 편의용품 등도 전시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현대모비스 전시관에서 각종 내비게이션 및 하이패스 단말기, 타이어압력감지장치 등 각종 편의성 용품을 살필 수 있다. 별도로 마련한 선팅체험실과 코팅정보실에선 다양한 기능성 용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각종 용·부품을 적용한 제네시스 쿠페 실차도 튜닝 마니아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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