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로이터=연합뉴스) 파산 위기에 직면한 미국 1위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거래해 온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GM을 통해 총 21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받게 됐다고 익명의 소식통이 7일 전했다.
GM이 부품업체에 전달할 구제금융은 미 정부가 자동차 산업 구제금융 기금에서 제공하는 20억달러에 GM측이 자체 조달한 자금 1억달러를 합한 것이다. GM이 부품업체들을 위해 1억달러를 출연하기로 한 것은 자동차업체가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지원받을 경우 제공받는 금액의 5%를 매칭펀드 방식으로 출연하도록 한 정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부품업체를 위해 조성된 21억달러의 구제금융 자금이 어떤 조건으로, 어떤 업체에 지원될지는 향후 수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자금 집행까지는 약 1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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