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AP.dpa=연합뉴스) 독일의 유명 자동차 부품업체인 카르만(Karmann)사가 8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카르만사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독일 북서부 니더작센주(州) 오스나브뤽에 본사를 둔 카르만 사는 1901년 설립된 유명 자동차 부품업체로, 스포츠카용 차체와 지붕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며 직원수는 약 8천명에 달한다.
카르만사는 1955년 폴크스바겐에서 출시된 "카르만 기아(Karmann Ghia)"의 차체를 만들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외에도 크라이슬러의 크로스파이어(crossfire)ㆍ트라이엄프 TR6, 아우디의 A4 등에 부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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