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1분기 자동차 생산 59% ↓

입력 2009년04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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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터키의 지난 1분기 자동차 생산이 수요 부진으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터키 자동차제조업협회(OSD)는 8일 지난 1분기 자동차 생산이 14만5천833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 중 승용차 생산은 9만1천155대로 작년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터키 정부는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의 내수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취했으나 아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터키 통계청은 이날 지난 2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21.3%)에 이어 산업생산이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급격한 산업생산 위축은 내수 부진과 수출 급감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연간 터키의 산업생산은 2007년에 비해 0.8% 감소했었다.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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