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현대차, '에코-그린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09년04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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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와 현대기아자동차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그린카의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북도와 현대차는 9일 관련 업계, 학계, 연구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에코-그린카 2020 프로젝트"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2011년부터 총 1조 3천억 원을 들여 그린카의 5개 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총괄하며 전주기계 탄소기술원, 전북도, 전주시, 서울대, 전북대, 인하대, 부품소재 진흥원, 현대모비스㈜,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15개 기업 및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미래 신성장 동력인 "에코-그린카 프로젝트"는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연비저감 파워트레인 융합기술 ▲주행저항저감 융합기술 ▲차량 경량화 등 5개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이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검토한 뒤 국책사업으로 추진, 국비 1조 원을 비롯해 지방비 2천억 원, 민자 1천억 원 등 총 1조 3천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현대그룹이 현대차를 통해 전북을 그린카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인데다 국내 3대 자동차 공장이 도내에 입주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새만금지구가 시험주행코스 등 그린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유리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유희숙 전북도 부품소재과장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자동차산업의 고도화 및 다변화의 발판이 마련돼 전북이 그린카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국비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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