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소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둘째 주(4.6∼1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53.2원으로 전주보다 9.3원 상승하며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유 역시 전주보다 17.8원 상승한 ℓ당 1천334.7원을 기록하며 2주째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정유사들의 판매가격 상승폭은 더욱 커서 휘발유의 경우 ℓ당 1천455.8원으로 30.1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1천244.5원으로 51.8원이나 상승했다. 유류 가격의 상승세는 국제시장에서 이들 제품 가격이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국내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4월 초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일시적 하락으로 내주 국내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어 이후 국내 가격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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