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고의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이 국회서 한 데 모여 "2010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을 위해 지혜를 모은다.
전라남도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와 연관산업의 발전전략(자동차·관광산업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 2차 코리아 F1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포럼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F1 국제포럼"의 연장선상에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갖는 의미를 메가 스포츠이벤트 및 자동차산업 관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눈을 통해 재평가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F1대회의 국가적 파급효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5개 세션으로 진행할 포럼에선 김기찬 한국자동차산업공학회 회장(카톨릭대), 기노시타 노보루 일본 킨시타 프로제스트 대표, 김남조 한국관광학회 부회장(한양대학교), 라자 목타르 말레이시아 F1관계자, 안톤 숄츠 교수(조선대학교) 등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999년 첫 F1대회 개최 후 아시아 신생 F1 개최국으로서는 드물게 성공적인 F1대회로 평가받는 말레이시아 F1대회 관계자와, 일본 모터스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기노시타 노보루 대표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어서 생생한 해외 F1대회 현황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진보 전라남도 F1대회준비기획단장은 "국제포럼을 통해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역사적 의의가 재조명됨으로써 F1대회지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 날 발표된 석학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0년 대한민국 최초의 F1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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