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신일본제철을 포함한 일본 제철 업체들과 도요타 자동차는 자동차용 철강 가격을 10% 이상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일간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용 철강 가격은 7년만에 처음으로 하락, 오는 6월부터 t당 1만5천엔(150달러) 가량 내려간다. 이러한 인하폭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인하폭은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도요타는 철강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인하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제철 업체들은 다른 자동차 제조 업체와 조선 업체, 전자제품 제조 업체에도 철강가를 인하,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보도에 대해 신일본제철은 언급을 거부했으며, 도요타는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가 나온 뒤 신일본제철의 주가가 7% 이상 뛰어오르는 등 제철 업체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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