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2009 아이리시 타막랠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금호에 따르면 지난 11~12일 북아일랜드 밴브리지에서 열린 아이리시랠리에서 유진 도넬리는 금호타이어를 끼운 스코다차로 최상위 클래스인 A8부문(2,000cc 이상 완전개조형)에서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는 지난 1월 개막전에서도 우승함으로써 올해 종합우승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아이리시 타막랠리는 연간 8라운드 시리즈로 개최되며, 일정 코스를 지속적으로 주행하는 서킷 경기에 비해 불규칙한 도로를 주행하는 경기로 한층 더 박진감있고 긴장감이 넘친다.
유진 도넬리는 인터뷰에서 “금호타이어는 코너링 성능이 좋고 장시간의 레이스에서도 꾸준한 성능을 유지하는 강점이 있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 도넬리는 2004년부터 3년 연속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이 대회 종합우승을 기록했으나 2008년 타사 타이어로 교체한 후 우승에 실패한 바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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