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가 생산·판매한 베라크루즈 등 5개 차종 3만7,794대와, 기아자동차가 생산·판매한 뉴 카렌스 등 5개 차종 1만842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은 이들 자동차에서 브레이크를 작동시켰을 때 스위치 접점불량으로 제동등이 점등되지 않을 수 있어서다. 리콜대상은 2006년 9~11월 생산한 현대 신형 싼타페, 베라크루즈, 신형 아반떼, 신형 쏘나타, 신형 그랜저다. 기아차로는 그랜드카니발, 신형 카니발, 신형 스포티지, 뉴 카렌스, 쏘렌토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21일부터 회사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협력사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돼 리콜 전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으므로 지난 3월29일 이후 소유자가 제동등 스위치를 비용을 들여 교환한 경우 해당 업체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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