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새 모델 RR4 '고스트'로 명명

입력 2009년04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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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일 상하이모터쇼에서 그 동안 RR4로 알려진 신모델시리즈의 공식 명칭을 "고스트"라고 발표했다.



고스트는 올 하반기부터 영국 남부 해안에 위치한 굿우드 본사에서 생산한다. 도장, 목재 및 가죽관련 공정은 팬텀계열 차와 같은 작업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는 고스트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18개월동안 생산설비 전반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고스트란 이름은 1906년부터 1925년까지 제작한 롤스로이스차의 이름으로, 초기에는 40/50마력 모델로 출시됐다. 총 생산대수 7,876대 중 6,173대는 더비에서 그리고 나머지 1,703대는 매사추세츠주의 스프링필드에서 제작했다.



이 회사 CEO 톰 퍼브스는 “자동차업계 역사상 최고의 명성을 누린 고스트는 도전적인 모험, 자연스러운 안정감 그리고 기술의 혁신을 상징한다"며 "이번에 출시할 모델은 유서 깊은 고스트의 이름을 내건 차세대 롤스로이스의 첫 주자로서 앞으로 팬텀과 더불어 자동차의 명가를 대표하는 명차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1,212대의 차를 판매, 전년 대비 2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03년 첫 팬텀 출시 이후 5년 연속 매출신장을 달성한 것. 회사측은 올 4·4분기부터는 고스트, 팬텀, 팬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팬텀 쿠페 등 5개 차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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