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AP=연합뉴스) 캐나다 자동차 노조(CAW)는 24일 크라이슬러와 잠정적인 노동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20일부터 재개된 CAW와의 협상에서 노조가 없는 도요타 캐나다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준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도록 양보해달라고 촉구했으나 요구사항이 잠정 합의안에 반영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이탈리아 피아트와의 기술 제휴 협정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캐나다와 미국 양국의 자동차 노조와 노동계약을 마무리짓고 미국과 캐나다 정부에 긴급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구조조정안도 제출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앞서 약속한 10억 캐나다 달러(미화 8억2천500만달러) 가운데 7억5천만 캐나다 달러를 크라이슬러에 지원했으며 실행 가능한 자구책이 제시된다면 추가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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