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20마력 M3 GT4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도전

입력 2009년04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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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최근 레이스 전용 "M3 GT4"를 선보였다.



이 차는 M3 쿠페를 기본으로 최소한의 개조한 상태에서 5월 23~24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뉘르브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투입된다. M3 GT4는 레이스 입문용이라고 할 수 있는 GT4 카테고리에 투입된다. V8 4.0L 엔진을 얹어 최대 출력 42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인 M3 쿠페에 타이어와 휠을 바꾸고, 안전장비인 롤 케이지를 달았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내장재를 제거한 것이 개조의 전부이다. 이처럼 M3 GT4가 시판차와 거의 같은 상태로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M3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올해 BMW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에 워크스 체재가 아닌 "슈베르트 모터스포츠 팀"에서 참가한다. 하지만 M3 GT4는 아우구스토 파푸스, 조르그 뮐러, 앤디 프라이아울스 등 3명의 BMW 워크스 드라이버와 레이싱 저널리스트인 마르쿠스 슈리그와 요헨 위빌러 등 5명이 교대로 스티어링 휠을 잡아 사실상 우커스 체제이다. BMW 모터스포츠 총괄 책임자인 마리오 타이센은 "M3 GT4는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했다"며 "올해의 뉘르브르크링 24시간은 흥미진진한 주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BMW는 이 대회에서 수많은 영광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커로 알려져 있다. 1970년 제1회 대회부터 총 114회의 클래스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2004년에는 조르그 뮐러, 2005년 앤디 프라이아울스 등이 "M3 GTR"로 종합우승을 거뒀었다. 150대가 참가한 작년에는 1/3인 50대가 BMW였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도 높다.



김태종 객원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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