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소형 중고수입차 강보합세

입력 2009년04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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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들어 중고수입차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인기차종과 비인기차종의 가격조정이 뚜렷히 차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직 경기가 본격 회복세로 접어들지 않아 중고수입차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

김용식 서울오토갤러리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세위원은 "고연식차에 대한 세제혜택이 중고수입차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인기차종은 가격이 소폭 오르거나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차츰 늘어나는 거래실적을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또 "그러나 중고차시장은 경기에 민감한 분야여서 본격적인 경기회복 전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브랜드별 5월 시세.

▲BMW-보합세, 미니-소폭 하락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5월에도 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그 동안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던 미니 쿠퍼는 100만~400만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쿠퍼 2008년식은 2,600만~2,800만원으로 4월보다 200만원 내렸다. 쿠퍼S 컨버터블 2008년식은 3,300만~3,500만원으로 400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BMW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등은 4월과 같을 전망이다.

▲벤츠-CL·CLK시리즈 약보합, 구형 대형차는 강보합
CL시리즈와 CLK 등은 가격이 소폭 떨어졌다. 그 밖의 차종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S500L, S600L 등 구형 대형차는 가격이 소폭 올랐다. CLK350 카브리올레 2007년식은 5,000만~5,600만원으로 4월보다 200만원 내렸다. S500L 2005년식은 300만~400만원 오른 5,000만~5500만원에 거래된다.

▲일본차-짧은 연식 강보합세
최근 중·소형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혼다와 렉서스 등 일본차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혼다는 짧은 연식 위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며, 렉서스와 인피니티는 보합세를 형성했다.

▲기타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 동안 보합세를 기록했던 마이바흐와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초고가 차종은 소폭 하락하며 가격조정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향후 이들 초고가 차종의 거래가 차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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