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세계 최고 연비 기록

입력 2009년05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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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퓨전 하이브리드’가 연비 81.5mpg(약 34.65km/ℓ)를 달성해 가솔린 미드사이즈 세단의 연비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포드는 "1,000마일 챌린지"라는 제목으로 2010년형 퓨전 하이브리드의 연비테스트를 최근 실시했다. 미국 조지아주 마운트바논을 출발해 무급유로 어디까지 주행할 수 있을까에 도전한 것. 이 차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기통 2.5ℓ 직분사 엔진에 전기모터로 구성됐다. 드라이버로는 나스카의 칼 에드워드 선수, 연비를 극대화하는 캠페인을 진행중인 클린MPG닷컴의 운영자 웨인 가데스, 포드 기술자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웨인의 지도 아래 참가자 전원이 부드러운 가감속, 차간거리 유지, 에어콘과 히터를 전혀 쓰지 않고 고속주행 시 창을 닫는 등의 "에코 런" 테크닉을 공유했다. 또 최고속도 76km/h를 넘지 않는 선에서 계기판의 스마트 게이지에 따라 전기모터와 엔진을 조화롭게 넘나들며 효율적인 주행을을 실천했다. 그렇게 출발일로부터 2일 21시간이 지난 후에야 퓨전 하이브리드는 연료고갈로 정지했다. 총 주행거리는 1,445.7마일(약 2,326.6km)을 기록했다.



올해 발매할 퓨전 하이브리드의 미국 EPA 공인연비는 시가지 기준 17.3km/ℓ다. 이번 기록으로 포드는 이 차가 북미에서 가장 연비 좋은 미드 사이즈 세단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한편, 5월중 미국에서 출시하는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도 퓨전과 같은 미드 사이즈 세단이다. 토요타는 당연히 퓨전이 기록한 연비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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