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이번 달 공급되는 액화석유가스(LPG)의 가격이 하락한 데 이어 6월 공급가격도 내려가지 않을까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할 때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수입가격과 환율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는 탓이다.
3일 LPG 업계에 따르면 5월 국내에 들어오는 LPG 수입가격이 내렸다. 4월과 비교해 프로판 가스는 톤당 15달러 내린 380달러, 부탄가스는 톤당 5달러 내린 400달러로 떨어졌다. 이로써 LPG 수입가격은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여기에 환율도 하향 추세를 보임에 따라 내달 LPG 공급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LPG 공급업체는 수입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에 힘입어 5월 공급가격을 인하했었다.
LPG 수입업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통상 매달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내달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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