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다문화 가정 800여명과 자원봉사자 150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주민 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외국인 100만명 시대에 이주민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고 현대·기아차그룹이 매년 후원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대학생 15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무지개축제는 ▲각국의 고유놀이가 어울린 놀이마당 ▲글로벌 청년봉사단 등이 준비한 다양한 나라의 전통음식이 제공된 나눔마당 ▲태권무 공연, 이어달리기, 박터뜨리기 등 단체활동과 공연이 열린 화합마당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도 가졌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2008년부터 시작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해외봉사를 통해 체득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차별없는 사랑을 실현할 수 있게 다문화 가정 전문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코시안의집’ 어린이와 함께한 놀이동산 나들이, 이주민을 위한 목욕봉사, 고궁 나들이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퍌치고 있다. 회사측은 올 여름 활동할 청년봉사단 3기 모집을 오는 1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youth.hyundai-kiamotors.com)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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