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별 주간 판매가격 최초 공개

입력 2009년05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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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정유사별 주간 평균가격을 8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가격은 정유사가 대리점 및 주유소, 일반판매소에 공급한 석유제품의 가격을 물량평균(매출액÷매출물량)했다. 그 결과 보통휘발유의 경우 SK에너지가 가장 낮은 525.50원/ℓ이었으며, 에쓰-오일은 가장 높은 542.29원/ℓ이었다. 두 회사의 가격차이는 16.79원/ℓ이었다. 경유도 SK에너지가 가장 낮은 535.69원/ℓ이었으며, GS칼텍스는 가장 높은 551.03원/ℓ으로 가격차이는 15.34원/ℓ이었다. 실내등유의 경우는 SK에너지가 가장 낮은 527.60원/ℓ이었으며, 현대오일뱅크는 가장 높은 547.50원/ℓ으로 가격차이가 19.90원/ℓ이었다.

각 사별로 대리점, 주유소, 일반판매소 간 물량공급 비중이 차이가 있으며, SK에너지의 경우 대부분의 물량이 대리점인 SK네트웍스를 통해 공급되므로 대리점 공급비중이 타사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전반적으로 가격이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가격자료 참조 시 이러한 정유사별 대리점의 판매비중 차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4월 5주 현재 각 사별 대리점 공급비중은 보통휘발유의 경우 SK 95.6%, GS칼텍스 22.0%, 현대오일뱅크 14.1%, 에쓰-오일 16.5%다. 차량용 경유는 SK 95.7%, GS칼텍스 23.8%, 현대오일뱅크 19.2%, 에쓰-오일 21.1%다. 실내등유는 SK 96.7%, GS칼텍스 32.8%, 현대오일뱅크 18.4%, 에쓰-오일 29.1%다.

정부는 지경부, 공정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유가 모니터링 TF"를 구성했으며, 향후 정유사별 공급가격의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가격인하효과 및 가격동조화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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