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 파오 정연일 첫 대회서 우승

입력 2009년05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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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쿠페의 원메이크 경기인 CJ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3800 클래스에서 정연일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S3800에는 총 20여대의 차가 참가했다. 예선을 통해 폴포지션을 잡은 김중군(에쓰오일)에 이어 정연일(킥스 파오), 안재모(넥센 알스타즈)가 포진했다. 또 장순호(인디고), 이승진(현대레이싱), 조항우(인디고) 등 노련미 넘치는 드라이버들이 뒤를 이었다. 여기에 김진표(넥센 알스타즈), 유경욱(EXR 팀106), 류시원(EXR 팀106) 등이 순서대로 자리잡았다.



출발과 함께 인디고의 듀오인 장순호와 조항우가 앞으로 나섰고 폴포지션과 2그리드에 섰던 김중군과 정연일이 3, 4위로 밀려났다. 그 뒤를 이승진이 바짝 쫓았다. 그러나 2위로 올라섰던 조항우가 페널티를 받으면서 정연일과 김중군이 한 순위씩 상승했다. 또 12그리드에 있던 서호성(바보몰)이 7위권에 들었다.



15랩부터는 김중군이 뒤쪽으로 밀려나기 시작했고, 선두를 달리던 장순호도 22랩째 황색구간 추월에 따른 페널티로 후미그룹으로 내려앉았다. 따라서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주행한 정연일이 선두가 됐고 안재모가 2위, 이승진이 3위로 각각 한 계단씩 올라섰다. 뒤쪽에 있던 조항우도 득점권 안에 들었고, 서호성은 첫 대회 완주를 목표로 달리는 듯 했다.



결국, 제네시스 쿠페의 첫 경기에서는 정연일이 우승했으며, 안재모와 이승진이 그 뒤를 이었다. 초반 강세를 보이던 장순호와 조항우는 차량 트러블로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김중군은 코스 리타이어로 폴포지션을 지키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또 넥센 알스타즈로 둥지를 옮긴 유경욱은 피트 출발 후 상승세를 유지하던 중 다른 차와 부딪혀 리타이어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6월14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태백=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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