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버튼, 4승 거두며 1위 질주

입력 2009년05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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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F1팀의 초반 강세가 원투 승리와 버튼의 4승으로 확연히 드러났다.



지난 10일 스페인에서 열린 F1 5라운드 경기에서 젠슨 버튼(브라운F1팀)은 폴투피니시로 시즌 4승째를 거머쥐었다. 그 뒤를 팀 동료인 루벤스 바르첼로가 따랐고, 마크 웨버(RBR-르노)가 시상대에 섰다. 세바스티안 베텔(RBR-르노), 페르난도 알론소(르노), 필립 마사(페라리)도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맥라렌)과 경쟁자인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은 포인트 점수를 따지 못했다.



예선을 거쳐 버튼은 폴포지션을 잡았고 그 뒤를 베텔, 바르첼로, 마사 등이 이으면서 올시즌은 지난 시즌 선두권을 달렸던 페라리와 맥라렌보다는 브라운F1팀과 RBR-르노, 토요타 간 새로운 경쟁구도가 짜여졌음을 보여줬다.



이 날 경기에서는 다중충돌로 인해 네 바퀴동안 세이프티카가 발동됐다. 이 충돌사고로 야노 트룰리(토요타)와 아드리안 수틸(포스인디아 F1),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팀의 두 드라이버인 세바스티앙 브루데와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경기를 중단하는 불운을 겪었다. 여기에다 바르첼로는 자신의 시즌 첫 승을 노렸으나 급작스럽게 팀동료 버튼의 피트스톱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바뀌는 전술로 인해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버튼은 이 날 4.655km의 바르셀로나 카탈루니아 서킷 66바퀴를 1시간37분19.202초의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바리첼로는 13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들어온 웨버는 마지막 랩에서 팀동료인 베텔을 따라잡았다. 지난 시즌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자인 라이코넨은 이번 경기에서 리타이어해 갈길 바쁜 페라리에게 어려움을 안겨줬다.



버튼은 이로써 올시즌 5회 경기 중 4회의 우승을 달성하면서 드라이버 포인트 41점을 올렸다. 바르첼로가 27점, 베텔이 23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달렸다. 컨스트럭터부문 역시 브라운F1팀이 68점으로 1위를 지켰으며, RBR-르노와 토요타가 각각 38.5점과 26.5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맥라렌은 13점으로 4위, 페라리는 6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다음 경기는 오는 24일 모나코에서 진행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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