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인도네시아에 조립생산공장 세운다

입력 2009년05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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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신성철 통신원 =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독일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이 인도네시아에 자동차 조립생산공장을 세우기로 하는 등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

12일 인도네시아 일간 비즈니스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대기업인 인도모빌(PT Indomobil Sukses Internasional)과 제휴, 1억4천만달러를 투자해 연간 5만~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12년에 전면 가동할 계획이다. 폴크스바겐 인도네시아 공장은 현지뿐만 아니라 아세안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역내 세워지는 첫번째 생산공장이다.

인도모빌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폴크스바겐은 자동차조립회사 PT 내셔널 어셈블러의 생산시설에서 소형 다목적차량(MPV) 투란(Touran·1,390cc)을 생산해 올 6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폴크스바겐은 아세안 진출을 위해 2007년에 말레이시아 국영자동차 프로톤과 제휴 협상을 시도했으나 결렬됐고 2008년에는 태국을 생산기지로 검토했었다.

일본 브랜드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내수시장의 지난해 판매량은 50만대를 웃돌았고 2007년에는 43만5천대였다.

speednews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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