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4분기 영업손실 1,256억원 기록

입력 2009년05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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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1·4분기 6,471대의 차를 팔아 2,337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판매대수는 74.1%, 매출액은 65.5% 감소한 것으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또한 각각 1,256억원과 2,656억원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쌍용은 1·4분기 실적에 대해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 여파에다 지난 1월 회사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따른 신인도 하락, 협력업체의 자재수급 상의 문제 등이 주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4월 이후 내수판매 상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해외 수출주문이 본격화됨으로써 판매물량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빠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영업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한 데 따른 불가피한 실적이었다"며 "회생에 대한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경영여건도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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