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F430의 후속모델인 F450이 오는 9월 프랑크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먼저 선보인 후 2010년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독일 자동차전문지 ams에 따르면 페라리는 F450의 개발목표를 더욱 강한 내구성, 재미있고 편안한 주행으로 잡았다. 내부 개발코드명 "F142"로 불리는 이 차는 V8 4.5ℓ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한다. 7단 듀얼 클러치 미션과 F1 레이스에서 사용하는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도 장착한다.
현재 F430의 모듈을 씌우고 테스트하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새 차는 앞과 옆에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가 상당히 커졌다. 새 모델에 탑재하는 엔진이 1만rpm까지 사용하는 만큼 엔진 냉각과 실린더로 흡입되는 공기를 더 원활하게 만드는 게 중요해서다.
F450의 스타일은 F430과 비슷하지만 엔진과 변속기 등 주요 메커니즘은 상당히 진보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터보차저도 채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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