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주한EU상공회의소(EUCCK)는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EU 대사,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겸 EUCCK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자동차부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한-EU 자동차분야 구매·투자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친환경·고효율 자동차정책, 주한EU 대사의 한-EU FTA 자동차분과 협상안 및 활용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아우디-폭스바겐, 르노삼성, 다임러그룹 등 유명 EU 완성차업체들의 부품구매 및 투자전략이 소개됐다. 또 EU 완성차업체와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간의 구매·투자상담회가 열려 참석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했다.
김영학 차관은 이 날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환경규제 강화라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한국의 자동차부품업체는 경기침체로 인한 가격경쟁력 압박, 그린카를 위한 기술경쟁력 요구에 대해 최선의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다"며 "한국과 EU의 자동차업계가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통해 협력의 시너지를 높여 나가자”고 제안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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