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YF 쏘나타 출시를 준비중인 현대자동차가 이 차의 주요 수요층으로 30대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현대에 따르면 YF 쏘나타는 쿠페형의 역동적 스타일을 담고 있어 국내 주요 수요층이 30대가 될 것으로 보고 그에 맞는 판매전략을 수립중이다. 현대가 YF 쏘나타의 공략층을 30대로 잡은 건 40대의 경우 그랜저와 제네시스 구입경향이 강해서다.
현대 관계자는 "중형차 수요층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데 비춰보면 YF의 주요 구입층도 30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YF를 NF에 비해 젊은 스타일로 만든 건 30대는 쏘나타, 40대는 그랜저, 50대는 제네시스라는 등식을 성립시키기 위해서였다"며 "연령별 취향에 맞춰 수요층을 세분화하는 게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는 그러나 YF 쏘나타가 30대를 겨냥해도 수요의 상당 부분은 40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쏘나타는 국내에서 수요층이 가장 넓은 모델"이라며 "30대가 수요를 주도하고, 40~50대가 그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YF 쏘나타 출시에 대응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2월 SM5 후속모델 출시를 준비중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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