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GMAC에 75억달러 추가 지원

입력 2009년05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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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재무부는 자동차 할부 금융업체 GMAC에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신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75억 달러를 새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발표 후 "GMAC에 대한 이번 조치가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과 자동차 매매업자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자금 공급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GMAC을 강화하는 것이 미국의 자동차 금융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미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또 (추가지원에 따라) GMAC에 대한 출자지분을 당장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정부가 GM에 공급한 8억8천400만 달러의 대출을 GMAC 출자지분으로 전환하기로 한 이전 합의에 따라 가까운 장래에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미 당국의 금융사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GMAC이 6개월 안에 115억 달러를 확충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취해진 것으로 신용경색을 극복하고 대출을 활성화하려는 미 정부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분석가들은 정부의 이번 신규 지원과 크라이슬러 할부 금융 합병으로 GMAC이 GM과 크라이슬러에 경쟁사들에 비해 큰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자금 공급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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