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미국 상원은 다음달 초 제너럴 모터스와 크라이슬러 자동차사 경영진이 참석하는 청문회를 열고 양사의 급격한 국내 딜러망 폐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원 상업위원회의 존 록펠러 위원장(민주)과 케이 베일리 허치슨 공화당 간사는 22일 두 자동차 회사 최고경영진에 서한을 보내 양사가 국내 판매상(딜러)들과 "너무나 짧은 불충분한 기간"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종료하는 데 따른 파장과 대책 등을 증언할 것을 요청했다. 양사 경영진이 참석하는 상원 청문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6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이미 파산보호하에 있고 제너럴 모터스는 6월1일까지 사업개편안을 마련해 제출해야하는데 미 의회는 양사가 급격하게 국내 판매망을 감축할 경우 해고사태 등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정부측에 촉구하고 있다. 백악관과 재무부 합동 대책반은 자동차 산업 전반을 점검 중에 있으나 공장 폐쇄나 판매망 계약 해제 등 주요한 사업결정은 자동차 회사 경영진에 일임하고 있다.
의원들은 자동차사들이 양사가 판매망을 감축할 경우 자동차 생산라인 차원을 넘어 일반 국민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면서 구조개편 속도와 방식에 대해 불만을 표명해왔다. 양사는 구조개편을 통해 모두 2천300개소의 판매망을 폐쇄할 방침인데 이로인해 약10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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