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23일 국내 최초 LPI 경차의 연비를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모닝 LPI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모닝 LPI 고객 중 선정된 20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아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LPG연료 최대 충전상태에서 출발, 서울시내와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아트센터 마노’에 이르는 약 110km의 코스를 주행한 후 다시 연료를 충전해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콘테스트에서는 장 암(40) 씨 팀이 최고 연비인 18.65km/ℓ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이윤경(30) 씨 팀이 18.19km/ℓ를, 이성재(35) 씨 팀이 18.0km/ℓ의 연비를 기록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참가자들의 평균연비는 16.93km/ℓ로 모닝 LPI의 공인연비(13.4km/ℓ, 자동변속기)보다 약 26% 높게 나왔다. 기아차는 연비왕에게 100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을,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LPG충전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1위를 차지한 장 암 씨는 "급출발, 급가속을 자제하고 운전했는데 이 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모닝 LPI는 3~4월 2,456대가 판매되어 모닝 전체 판매의 13.5%를 점유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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