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캐나다노조 비용절감안 합의

입력 2009년05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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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AP=연합뉴스) 캐나다자동차노조(CAW)가 캐나다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기 위한 제너럴모터스(GM)의 비용절감안을 받아들였다.

켄 르웬자 CAW 위원장은 25일 GM의 비용절감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찬성 86%로 통과시켰다면서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알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 주정부는 27억달러의 회생자금 지원을 요청한 GM 측에 캐나다 생산시설 인건비를 일본 도요타 수준으로 낮춰 경쟁력을 제고하지 않을 경우 자금을 제공할 수 없다고 통보했었다. GM은 이에 따라 직원 초임을 기존의 70% 수준으로 낮춘 뒤 6년간 5%씩 인상하는 동시에 2015년까지 연금을 동결하고, 3천500달러의 휴가비를 삭감하는 등의 인건비 감축안을 제시했다.

르웬자 위원장은 이번 합의안은 GM 캐나다 근로자의 시간당 인건비가 평균 13~14달러 줄어드는 규모라면서 이를 통해 GM의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했다.

hanarmd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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