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수입차시장의 지존은?

입력 2009년05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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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수입차 브랜드는 어디일까.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는 BMW로 나타났다. BMW는 전체 중고수입차 매물의 18.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BMW의 라이벌 벤츠가 13.8%로 2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렉서스, 혼다 등 독일과 일본차회사들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중고수입차시장을 독일차와 일본차가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BMW와 벤츠의 점유율이 32.6%에 달해 두 브랜드가 수입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중고수입차시장에서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기가 급상승한 폭스바겐 골프와 파샤트, 혼다 CR-V와 어코드 등을 찾는 문의가 상당히 많아지고 있는 것.



카즈의 김성철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BMW, 벤츠, 렉서스 등 2000년대 초반 수입차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브랜드가 신차시장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 반면 혼다, 아우디, 폭스바겐 등의 신차판매는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특히 혼다는 어코드, CR-V를 앞세워 작년 수입차판매 1위를 차지했고, 폭스바겐 골프는 올해 인기모델로 떠오른 만큼 이들 매물이 중고차시장으로 유입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향후 혼다와 폭스바겐, 아우디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직은 저가형 수입차들이 국내시장에 유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고수입차의 평균가격이 많이 내리지는 않았으나 곧 1,000만원대 중고수입차가 쏟아질 날이 올 것으로 카즈는 예상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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