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홀덴차, GM 파산불구 안전"

입력 2009년05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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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호주 정부는 미국 GM이 파산해도 호주 자회사 홀덴자동차는 안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킴 카 호주 연방정부 산업부장관은 "홀덴차가 조만간 있을 모기업 GM 파산신청이라는 충격을 잘 극복해 낼 것"이라며 "홀덴차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이겨내고 보다 강력한 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이 1일 전했다.

카 장관은 "홀덴차는 최근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기 때문에 이번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회사측과 근로자, 정부가 힘을 합쳐 홀덴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카 장관은 "미국의 파산법과 호주의 파산법은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다"며 "GM이 파산신청을 한다고 해서 사업을 모두 청산하거나 그만 두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홀덴차는 지난달초 애들레이드 공장에 대해 근무시간 탄력제를 적용하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해 왔다.

카 장관은 "홀덴차의 새로운 연료절감형 4기통 엔진 자동차 생산이 GM의 글로벌 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지난 2월 발표된 GM 구조조정안에는 홀덴차가 정부의 4기통 엔진 자동차 생산 지원으로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돼 있다"고 상기시켰다.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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