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피아트와 재도약 시동

입력 2009년06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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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는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크라이슬러의 모든 자산을 피아트와 함께 설립하는 새로운 회사인 "크라이슬러그룹LLC"에 매각하는 걸 승인했다고 밝혔다.

밥 나델리 크라이슬러 회장은 "이번 승인을 통해 새로운 크라이슬러그룹이 만들어져 피아트와 함께 활기 넘치는 회사를 설립할 준비가 됐다"며 "크라이슬러 이해 관계자들의 많은 노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크라이슬러그룹은 곧 중요한 전략적 강점들을 갖춘 회사로 사업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그룹에 따르면 새로운 크라이슬러는 경쟁력있는 자동차회사들에 준하는 임직원 및 퇴직자 급여와 복지구조, 줄어든 부채와 이자비용,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딜러망 그리고 협력업체들과의 원활한 관계설립 등의 강점을 갖게 된다.

크라이슬러그룹은 라인업도 보완키로 했다. 피아트와 공동으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이며, 품질이 뛰어난 차세대 제품의 개발작업을 진행중이다.

나델리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 및 모파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것을 약속한다"며 "서버러스와 다임러, 북미자동차노동조합 및 캐나다자동차노동조합, 전 직원과 딜러, 협력업체들이 크라이슬러그룹의 탄생에 대한 신념으로 충성심과 희생정신을 보여준 점에 대해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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